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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조명이 내려지고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성가,
하모니도 좋았지만
그 모습이 내게는 진한 감동이었다.

아! 그것은 바로
주의 자녀들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
어두운 광야 인생 길에
찬송 부르며 걸어가는 가슴 벅찬
순례자의 모습이 아닌가!

사람들은 한 해가 시작되면
희망을 덕담인양 이야기하고
또 한 번 희망을 품는다
아쉽고 후회로웠던 기억들
수 십번 반복되었던 아픔이
새로운 날들 속엔 되풀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 일 뿐..
지나고보면 후회와 아픔이 어김없이
반복되는 것이 우리 인생사,
이기적이고 무능한 내 기대와는 무관하게
하나님은 형통함과 곤고함을 함께 주신다.
그리고 그 모든 것 하나 하나가 의심할 여지없는
나를 향한 끝없는 하나님 사랑.

어떤 한 해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설령 거둬들인 것 없는
광야 길 한 해가 된다 할지라도
그 분의 자녀된 것 하나만으로도
가슴 벅찬 감사가 넘치고
찬송을 멈추지 않는 그런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는 새해 아침이다.


" 나의 나그네된 집에서
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
[시편119:5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