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길을 가다가 부부인듯한 남녀가 다투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다.
옥신 각신 왜 공개된 장소 길에서 몸 싸음을 하는 지, 그 사연을 알 수는 없었지만
여성의 강렬한 외침이 아직도 내 귓가에 맴돈다.
" 입장 바꿔 생각해 봐 "
아마도 그 여성의 상대는 남성의 입장에서, 혹은 남편이나 아들의 입장에서
무엇을 고집하고 있는 모양인 것 같았다.
피차 잠시 숨을 고르고 여성의 입장에서 또는 며느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상대방을 휠씬 이해하고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을텐데 ...
개인간의 문제 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문제와 갈등도 사실상 들여다 보면
늘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하는데 익숙해 있어 문제를 풀어가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더욱 꼬이고 어렵게 만들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성탄의 절기가 목전에 다가 왔다.
기독교에서 가장 큰 명절은 구주 예수가 탄생하신 성탄절이다.
흔히 십자가와 부활을 말하는데 성탄의 은혜가 없었다면 그 축복도 없었다.
즉 성탄으로 시작된 생애가 십자가와 부활을 향하고 있기에 \r\n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여느 출생과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이 되는 것이다.
두말할 필요 없이 성탄절은 일 년중 우리에게 가장 기쁜 날이다.
거기에다 눈까지 내리면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장 낭만적인 날이 된다.
추운 겨울 한가운데 있지만 가장 포근한 날이다.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들 조차도 '울면 안된다'고 노래한다.
그러나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들여다보면 그렇게 낭만적인 상황이 아니었다.
천사를 통해 동정녀 탄생 사실을 알려 주시기는 했지만 정숙한 젊은이 요셉과
그의 정혼녀 마리아 당사자들에게는 여전히 민망하고 당황스런 일(혼전 임신)이었고
초기 기독교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예수의 신비한 출생 스토리는 가장 걸림이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입장에서 성탄절은 즐겁고 신나는 날은 아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날은 전능자, 창조주이신 당신께서 하늘 영광을 내려 놓으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이 시골뜨기 처녀 마리아의 몸을 빌어 한없이 낮아지신 날,
마굿간처럼 누추해 지신 날,
한없이 부요하신 창조주께서 가난하게 되신 날이기 때문이다.
작아지고 작아지고 작아지셔서
하나의 난세포가 되기까지 작아지는 형태로 임하신 그 분
바로 크리스마스의 주인공, 인자(人子)가 되신 하나님이시다.
성탄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자면
영광스러운 하나님께서 당신과 원수된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대속의 길을 가시기 위해
가난하고 누추한 피조물 인간의 몸을 입고 역사 속에 임하신 성육신(成肉身)사건이다.
그리고 이 일은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그 분이 자발적으로 계획하시고 이루신 일이기에
두말할 필요 없이 성탄절은 일 년중 우리에게 가장 기쁜 날이다.
거기에다 눈까지 내리면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장 낭만적인 날이 된다.
추운 겨울 한가운데 있지만 가장 포근한 날이다.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들 조차도 '울면 안된다'고 노래한다.
그러나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들여다보면 그렇게 낭만적인 상황이 아니었다.
천사를 통해 동정녀 탄생 사실을 알려 주시기는 했지만 정숙한 젊은이 요셉과
그의 정혼녀 마리아 당사자들에게는 여전히 민망하고 당황스런 일(혼전 임신)이었고
초기 기독교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예수의 신비한 출생 스토리는 가장 걸림이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입장에서 성탄절은 즐겁고 신나는 날은 아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날은 전능자, 창조주이신 당신께서 하늘 영광을 내려 놓으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이 시골뜨기 처녀 마리아의 몸을 빌어 한없이 낮아지신 날,
마굿간처럼 누추해 지신 날,
한없이 부요하신 창조주께서 가난하게 되신 날이기 때문이다.
작아지고 작아지고 작아지셔서
하나의 난세포가 되기까지 작아지는 형태로 임하신 그 분
바로 크리스마스의 주인공, 인자(人子)가 되신 하나님이시다.
성탄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자면
영광스러운 하나님께서 당신과 원수된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대속의 길을 가시기 위해
가난하고 누추한 피조물 인간의 몸을 입고 역사 속에 임하신 성육신(成肉身)사건이다.
그리고 이 일은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그 분이 자발적으로 계획하시고 이루신 일이기에
"하나님께 영광"이요
이 일로 말미암아 예수 안에서 하나님 자녀로 부름받은 자들
이 일로 말미암아 예수 안에서 하나님 자녀로 부름받은 자들
즉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사람들에게는 평강"의 사건이라고
첫번 성탄절에 천사들이 노래를 들려주었다.(누가2:14)
어머니 생신을 맞아 각처에 흩어져 있던 자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들 딸 내외가 온다는 소식에 어머니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오랜 만에 장성한 아들 딸 가족이 모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드는 모습에
어머니는 주방에서 힘든 줄 모르고 흐믓한 미소를 보내고 있었다.
식사가 끝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어머니는 대화 자리에 낄 여유도 없이
부엌에 잔뜩 쌓인 설겆이 더미와 씨름을 해야 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이 무슨 날이지???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 오신 예수와 무관하게 이 절기를 즐긴다.
그러나 성탄이 나의 삶에 있어서 가장 즐거운 사건이 되기를 진정 원한다면
하나님의 입장에서 성탄이 무엇인 지 이해해야 한다.
압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는 지'(Cur Deus Homo)
이 신비한 비밀을 알지 못하면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는
'고요하고 거룩한 밤'이 아니라
'고약하고 거북한 밤'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생일인 오늘도 묵묵히 일하고 계시고
우리는 여전히 먹고 마시고 웃고 수다만 떨고 있다.
어머니 생신을 맞아 각처에 흩어져 있던 자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들 딸 내외가 온다는 소식에 어머니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오랜 만에 장성한 아들 딸 가족이 모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드는 모습에
어머니는 주방에서 힘든 줄 모르고 흐믓한 미소를 보내고 있었다.
식사가 끝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어머니는 대화 자리에 낄 여유도 없이
부엌에 잔뜩 쌓인 설겆이 더미와 씨름을 해야 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이 무슨 날이지???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 오신 예수와 무관하게 이 절기를 즐긴다.
그러나 성탄이 나의 삶에 있어서 가장 즐거운 사건이 되기를 진정 원한다면
하나님의 입장에서 성탄이 무엇인 지 이해해야 한다.
압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는 지'(Cur Deus Homo)
이 신비한 비밀을 알지 못하면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는
'고요하고 거룩한 밤'이 아니라
'고약하고 거북한 밤'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생일인 오늘도 묵묵히 일하고 계시고
우리는 여전히 먹고 마시고 웃고 수다만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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