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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문화'가 발달하면서 많이 광고된 물건이 마치 좋은 상품인
것처럼 착각되듯이, '유명한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 것처럼
오해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유명해 지려고 노력하는 이유나, 우리 시대에 유명한
사람은 많은데 훌륭한 사람이 적은 이유도 사실 따지고 보면
'유명함 = 훌륭함' 이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오해가 아닌가 싶다.
명성과 명예는 결코 같지 않다.
'명성'은 여러가지 수단 방법을 통하여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면,
'명예'는 자신이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동료들이 그에게 주는
훈훈한 선물이자 자랑스런 훈장 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애써 명성을 얻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명예가 주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치욕스런 불명예가 그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유명한 것'이 반드시 '훌륭한 것'이 아니며,
'가치있는 것'이 반드시 '인기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시대나 참된 명예로움을 추구하는 삶은 그렇게 인기있고
매력있는 삶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한 줌 헛된 명성을
값진 명예로움과 당당하게(?) 바꾸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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