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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집시학교

김성수 2008-12-14 17:10:36 3


1.   집시마을에 이 누더기 집을 얻기까지 7년이 걸렸다는데요 \n     마을사람들이 자기집보다 좋은 것으로 수리를 해놓면 뜯어다 자기집에 쓰기때문에 늘 이렇게 수리를 해야 한답니다.  \n     창도 없고 비가오면 새지만 뭐로 수리를 해야 안 뜯어갈지 고민하시던 선교사님, 망치들고 누더기를 입히고 있네요\n2.    이렇게 관심을 갖고 듣기까지 9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고 이제 관심을 갖고 듣기 시작한지가 6개월 정도되었다고 하더군요  \n      글을 모르기 때문에 그림을 그려서 말씀을 전하는 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셨다는데 사모님\n3. 4 보조 선생님....초등학교 선생님으로 휴직하시고 이곳에 오셔서 수고하시는데 \n      처음에 이곳에 오셔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울기만 하셨다네요 \n5.   카메라를 보더니 공부한것을 보여주며 자랑스럽게 찍어달라고 하던 아이. \n     이곳에 거주하는 집시들은 학교란곳을 다녀본 사람이 전무한 100% 문맹인곳인데\n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려고 하는 2명의 아이가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생겼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