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CORPORATION / NIKON D70s / 2006:02:05 / 13:59:21 / CenterWeightedAverage / 984x654 / F0.0 / 1/500 (0.002) s / 0.00EV / Flash not fired / 0mm
D70s / 폴라 MF 18-28mm F4.0-4.5\n
\n강원도 횡성 태기산에서 발원한 주천강과 평창에서 흘러드는 평창강이 영월군 서면 신천리에서 만나 서강을 이루고 이 서강이 영월읍의 서쪽을 끼고 나와 \n동쪽에서 흘러드는 동강을 영월읍에서 만나 남한강이 되어 서울로 흐른다.\n \n이 서강의 흐름이 한순간 굽이 돌면서 기가 막힌 장면을 연출해 놓은것이 선암 마을의 자랑거리이다. \n지형의 울릉도 정도의 위치에 속하는 강건너에 9가구가 사는 선암마을에서는 이곳을 앞산이라하고 전망대가 있는 산을 뒷산이라고 불렀는데, \n \n이렇게 닮을 수가 없다.\n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모습을 강이 대신하여 흐르고,\n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한반도의 그것 까지\n백두산 쪽의 굴곡, 동쪽의 깊은수심 , 서쪽의 낮은 수심\n태안반도 지역의 모습까지 완벽한 한반도 지형의 축소형이다.\n \n그리고 지형내에 있는 나무들은 사철 푸른 소나무들로만 자라고 있다.\n소나무는 곧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가 아니던가\n저 윗부분, 북쪽의 광활한 만주벌판 까지도...\n \n그런데 이곳에 사진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이 사는 딱 한가구가 있다.\n자그맣게 밭농사도 짓고, 지형 서쪽의 서해바다로 나가 그물로 꺽지, 쉬리등을 잡기도 하며\n한반도가 모두 내것이라는 자랑삼아 살고 있다.\n\n\n* 강원도 영월 선암마을전망대에서..\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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